Atlanta 10

오이코스 캠퍼스교회

Elizabeth #20여 년의 사역 가운데 청년이 늘 중심에 있어왔다. 청년들 주일 공부로 시작된 경험은 청년부 성경공부와 대학부 담당 사역. 2015년 애틀랜타 지역의 대학에 캠퍼스 교회를 세우는 오이코스 캠퍼스 교회 개척. 군대에서 소대장과 참모, 중대장을 거치면서도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내 곁에 있었다. 교회 교사, 전도사, 목사로써는 들을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청년들의 모습을 군대에서 보았다. #청년들을 만나면 아프고 고맙다. 아픔은 나의 청년 시절에 대한 아쉬움을 지금 청년들에게서도 발견하기에 마음이 아프다. 진학/진로/취업/경쟁/미래등등의 압박감과 숨을 팍팍 조여 오는 교회 공동체의 부담감을 청년들이 토로한다. 늘 헌신과 봉사만을 강요받고, 삶의 현장에 마주하는 문제들은 신앙 안에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