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학업의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미쿡에서 조차 한국의 엄마들의 열정과 교육열은 한인타운에서는 다르지 않지요. 하지만 우리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큰 바램은 공감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입니다. 주변의 아파하는 살마들과 함께 아파 할 줄 아는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 주길 바라고,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그래서 결국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혜택을 다시 세상으로 돌려주길 바랄 뿐 입니다. 그것도 본인들이 성인이 되어 결정할 일이지만, 아빠로서 바람은 그렇습니다. 첫째 성령이와 둘째 태희는 4살과 2살 때 미국으로 왔지요. 지금은 영어가 더 편한 언어이지만 방학에 사촌들이 미쿡으로 영어를..